고창군, 생활피해 최우선 복구 및 피해조사 철저 주문
고창군, 생활피해 최우선 복구 및 피해조사 철저 주문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2.08.3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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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덴빈 위험지구를 찾은 이강수 고창군수가 현장 지휘하고 있다
고창군은 태풍 ‘볼라벤’에 이은 태풍 ‘덴빈’으로 많은 비가 내리자 전직원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긴급복구 및 피해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현재 피해상황은 공공시설 739건(모정 20, 가로등 23, 교통표지판 30, 가로수 666), 사유시설 주택파손 314동, 시설물 3,545건(공장, 창고, 축사, 과수원, 비닐하우스, 인삼밭, 펜스, 양식장 등)으로 총 4천600여건이 접수됐다.

이강수 군수는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현재 보이는 피해보다 향후 피해가 예상되는 작물(배,복분자,고추 등)이 더 걱정된다”며 “이번 태풍 덴빈은 많은 강우량을 동반한 만큼 농경지 배수로 및 하천, 저수지 등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이 군수는 “태풍 볼라벤 피해 복구시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부분은 전문적인 기술인력을 동원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하며 “공무원 및 일반인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피해조사에 철저를 기해 누락되는 농어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꼼꼼히 입력하라”고 지시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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