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태풍 피해 복구활동에 구슬땀
고창경찰서 태풍 피해 복구활동에 구슬땀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2.08.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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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경찰서는 29일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어 시름하는 농가를 위해 적극적인 복구지원 활동에 나섰다

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는 29일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어 시름하는 농가를 위해 주민들과 걱정을 함께 나누고자 적극적인 복구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날 경찰관 30여명은 고창읍 덕산리 김모씨 배 농장을 찾아 태풍으로 인해 떨어진 배를 제거하는 과수 낙과작업을 실시했다.

농장주 김씨는 “이번 피해로 인해 살길이 막막하고 일손이 부족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어 어떻게 고마움을 표시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조기준서장은 “태풍피해 복구현장에서 직접 구슬땀을 흘리면서 피해 농민들에게 앞으로도 복구지원이 필요하면 모든 경찰력을 동원 지속적인 복구 활동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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