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창소방서는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무장면 강남리 손규남(남 53세)씨 메론 비닐하우스에서 하우스 시설 복구 및 메론 수확을 도왔다.
이어 오후에는 강풍에 날아간 무장면 백양리 김연호(남 52세)씨 메론 비닐하우스 8개동 5,280㎡에서 찢어진 비닐을 제거하고 아직 수확기에 이르지 않은 메론 보호를 위해 비닐 씌우기 작업을 실시했다.
윤병헌 고창소방서장은 피해복구현장을 방문하여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며 “농민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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