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자 교장은 이날 퇴임사를 통해 “초임시절부터 29년간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교단에 섰었고, 장학사로 3년의 교육행정 경험. 교장으로서 8년을 봉직했는데, 매 순간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다”며 “교직 40년을 마무리하고 건강한 몸으로 오늘 정년퇴임식을 갖게된 것은 저에게 영광이자 축북이다”고 말했다.
김 교장은 또, “수 많은 고충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면서 항상 교장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고 사적으로는 언니처럼, 누나처럼 따르고 좋아해주셨던 기억만으로도 눈물겹도록 고맙다”며“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전주아중중 교직원과 학부모님 학생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성천기자 hsc924@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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