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이강환)는 제15호 태풍 볼라밴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특보 발령시 휴일포함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고창지사는 제15호 태풍 볼라밴의 진로가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저수지 붕괴 및 하류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저수지에 대한 사전 점검 및 방류를 실시했다.
또한 각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배수시설물인 동아배수장, 후포배수장 등에 대한 시험가동을 완료, 예기치 못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사전 재해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환 고창지사장은 “태풍특보(주의보·경보)시 24시간(공휴일포함)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 상황책임자인 지사장을 비롯해 전직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할 계획”이라며 “기상 특보에 따른 현장 인원배치와 신속한 보고 체계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 태풍 볼라밴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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