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혜련이 케이블채널 tvN 화요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통해 4개월만에 TV나들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응답하라 1997'의 신원호 PD는 23일 노컷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응답하라 1997'의 마지막회 카메오로 조혜련 씨 출연을 논의 중이다"라며 "조혜련 씨 역시 출연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조혜련의 드라마 출연은 신원호PD와 개인적인 친분으로 이뤄졌다. 신PD는 "중국에 머물고 있는 조혜련이 최근 한국에 오면서 연락을 하게 됐다. 조혜련 씨와는 KBS PD시절부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신PD는 조혜련의 '응답하라 1997' 출연을 복귀로 보는 것은 무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조혜련 씨 출연은 단발성"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 4월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중국에 머물러 왔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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