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축제, 제1회 대한민국야구박람회
야구축제, 제1회 대한민국야구박람회
  • 송민애기자
  • 승인 2012.08.23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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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를 사랑하는 10만 야구인들의 설렘이 가득 담긴 ‘제1회 대한민국야구박람회’가 24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그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린다.

프로야구의 열기가 무섭다.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축구가 2012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야구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엔 680만명에 이르렀던 야구관객도 올시즌에는 700만을 넘어 800만명까지 돌파할 태세다. 이제 야구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수들의 진한 땀방울이 빚어낸 스포츠의 예술, 야구에 관한 모든 것을 만나다. 야구를 사랑하는 10만 야구인들의 설렘이 가득 담긴 ‘제1회 대한민국야구박람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대한민국야구박람회사무국과 JTV전주방송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야구산업과 관련된 51개 브랜드와 87개 부스가 참여, 글러브를 비롯한 야구용품과 야구웨어·액세서리·기자재 등 야구에 관한 모든 것들을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국내·외 야구 관련 용품들을 현장에서 직접 비교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다.

24일 오후 2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열리는 부대행사는 이날 불멸의 야구스타 김성한 감독의 야구교실을 통해 한 단계 높은 실전 야구기술을 배워볼 수 있다. 이어 25일에는 국민감독 김인식 감독과 SBS ESPN의 배지현 아나운서가 함께 진행하는 ‘야구명장 토크쇼’, 기아타이거즈 안방마님 최해식 코치에게 타격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야구교실’, 스피드건을 이용해 최고 구속을 측정해볼 수 있는 ‘사회인 야구스피드 킹’, 대학현역 선수들이 140km의 속도로 던지는 공을 직접 받아볼 수 있는 ‘도전! 마구를 잡아라!’, 일반 야구팬이 야구객원 편파해설가로 직접 참여해 맛깔나는 야구해설 솜씨를 뽐내보는 ‘오늘은 내가 편파해설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26일은 LG트윈스의 원조에이스 김태원 코치의 야구교실과 야구작가 김은식 작가의 사회로 진행되는 추억의 프로야구팀 삼미슈퍼스타즈의 초창기 선수들과 만나 직접 대화를 나눠볼 수 있는 토크쇼 ‘삼미 슈퍼스타즈의 추억’ 등 야구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풍성한 부대행사들이 열린다.

이처럼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대한민국야구박람회’는 야구의 열풍 속에서 야구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는 자리이며, 야구용품 생산자와 판매자간 전국적인 비즈니스 플랫폼 형성을 통해 야구 관련 산업 발전은 물론 새로운 소통과 만남을 제공하는 장이다.

JTV전주방송 관계자는 “8월 말,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프로야구 최고 절정기에 열리는 ‘대한민국야구박람회’는 야구에 관심있는 팬들과 10만 사회인 야구 동호인을 비롯한 가족과 친구, 연인,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야구축제의 장이다”고 말했다.

송민애기자 say238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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