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에서 담배를 훔쳐 달아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안경찰서는 23일 상가 유리창을 부수고 금품을 훔쳐온 이모(17)군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2일 오전 3시께 진안군 진안읍 소재 상가 유리창문을 보도블록으로 깨고 들어가 진열대에 보관중인 담배 190갑 시가 7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같은 날 오후 1시께 진안읍 일대 빈집에 들어가 현금 20만 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와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임동진기자 donjiji@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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