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김수현, 여중생 업고 극장 한바퀴
'도둑들' 김수현, 여중생 업고 극장 한바퀴
  • /노컷뉴스
  • 승인 2012.08.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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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번째 관객에게 뽀뽀를 해주겠습니다."(김해숙), "1000만번째 관객을 업어 주겠습니다."(김수현)

'1000만 클럽'에 가입한 영화 '도둑들'의 김해숙과 김수현이 지난 18일 서울 메가박스 강남에서 1000만 돌파 공약을 지켰다.

드라마 촬영 중에도 1000만 공약 실천을 위해 참석한 김해숙은 "좋은 역할을 맡아 1000만 영화를 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고, 1000만을 만들어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합니다"고 인사를 전했고, 김수현은 "1000만이 도둑들을 봤으면 좋겠다고 기대하면서 공약을 했는데 실제로 1000만을 넘어서 정말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약 실천 이벤트는 배우들이 직접 좌석을 추첨했다. 김해숙은 '뽀뽀 공약'에 당첨된 여성 관객에게 뽀뽀와 진한 포옹은 물론 함께 사진을 찍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수현의 업어주기 공약에는 지방에서 올라온 여중생이 당첨됐다. 부모님과 함께 올라 온 여중생은 김수현이 자신의 자리 번호를 부르자마자 울음을 터뜨렸고, 김수현은 여중생을 업고 극장을 돌며 관객들의 플래쉬 세례에 일일이 응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또 김해숙과 김수현은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뒤 영화가 끝난 후 관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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