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특위 익산 간담회
학교폭력 예방특위 익산 간담회
  • 박기홍기자
  • 승인 2012.08.16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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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인권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연근)는 군산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14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최진호 도의장을 비롯한 특위위원 및 지역구 도의원, 도육청 및 익산교육지원청 관계관, 익산지역 학생대표 18명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및 ‘전북도 학생인권 조례안’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학생들은 이날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꼭 필요한 행사나 교육에 대해서는 사전고지와 더불어 의무적으로 참여토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학생인권 조례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교사들의 이행노력 등 인식전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위는 오는 23일까지 남원, 전주에서 학교폭력 등에 대해 학생과 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연근 위원장은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대화와 소통을 통한 학교폭력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며 학생들에게 자유에 함축된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꿈과 희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박기홍기자 khpark@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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