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부안면 용산리 복분자 특구지역 복분자클러스터 부지 내에 국민여가 캠핑장을 준공하고 위탁운영자를 17일까지 모집한다.
위탁 운영기간은 협약일로부터 3년간이며, 캠핑장 예상위탁료는 연간 4천721만원으로 고창군 자체 심사규정에 의거 민간위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 및 사업계획서의 발표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심사기준은 수탁자의 전문성, 재정능력, 사업계획 적정성, 책임능력과 공신력, 위탁수행 종합능력이 해당되며, 선정결과는 위탁운영자로 선정된 법인에 한하여 개별적으로 통지한다며, 활기차고 친절한 이미지로 캠핑장을 운영할 수 있는 다수의 적격 업체가 공모에 응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여가 캠핑장은 2009년도에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억원의 사업비로 가족과 동호회 중심의 레저 관광수요에 맞춰 펜션 4동, 오토캠핑장 30면, 캐라반사이트 20면, 족구·농구장 등 다용도 운동시설과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 등 공동시설을 갖추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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