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일제 강점기를 벗어나 국권을 되찾은 광복절 제67주년을 맞아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15일 아산면 공설묘지와 고창읍 새마을공원에서 경축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박래환 고창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및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민족정신을 말살하려 했던 일제 강점기에서 벗어난 광복 67주년을 기념했다.
이들 참석자들은 아산 공설묘지 독립운동가 김공삼 공의 묘소와 인촌 김성수 선생, 근촌 백관수 선생의 동상이 세워진 새마을공원에서 각각 헌화 및 분향했다.
아울러 고창군 관내 각 기관과 가정에서도 태극기 달기에 동참하여 광복 67주년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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