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공효진, 10년 열애 마침표
류승범-공효진, 10년 열애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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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8.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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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커플 류승범과 공효진이 10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류승범과 공효진의 소속사인 숲 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올해 4월 초 서로의 협의 하에 결별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소속사 측은 “연인의 결별이란 것이 두 사람의 개인적인 일이지만, 10년 동안 공인 커플로 많은 분들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이렇게 공식적인 자료를 통해 결별 사실을 알려드린다”고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02년 초 드라마 ‘화려한 시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류승범과 공효진은 10년 동안 연예계 대표 커플로 사랑을 키워왔다. 그러다 최근 연인에서 친구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된 것.

두 사람의 소속사 관계자는 “결별이라는 결론을 내기까지 두 사람은 오랜 시간에 걸쳐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 개인적인 시간을 가졌고, 또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결별 사실을 모든 분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리는 것에 적지 않은 부담감과 망설임도 있었지만 누구보다 솔직하고 당당하게 대중 앞에 공식 연인 선언을 하고 연기 활동 외에도 공인된 연기자 커플로서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공식적으로 결별을 인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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