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서 물놀이를 하고 있던 여고생을 성추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덕진경찰서는 14일 여고생을 성추행한 박모(52)씨를 강제 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2일 오후 3시께 남원의 한 하천에서 친구와 함께 물놀이를 하고 있던 A(18)양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술에 취해 이와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임동진기자 donjiji@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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