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지난 10일 주택화재로 생활터전을 잃고 생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재피해주민들에게 고창소방서 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에서 모금한 이웃돕기성금 총 60만원(각각 30만원)을 전달하며 희망을 전했다.
지난 5일과 7일 화재로 주택이 소실되어 실의에 빠진 심안순(여·69)와 이수현(남·59)씨는 어려움을 자신의 일처럼 도와준 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창소방서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신속한 복구와 재활을 위한 피해복구지원 및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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