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시〕장미꽃
〔독자시〕장미꽃
  • 전병윤
  • 승인 2012.08.09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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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노란 장미꽃이다

비가 오고 눈이 내려

세상은 차가웠어도

언제나 웃고 있는 고운 장미꽃이다.

제 때에 물도, 거름도 못 주고

바람 막을 온실 하나 없어도

너 소담스레 피어났다.

내 너를 생각할 때마다

가슴은 언제나 우죽이 되어도

네게로 흐르는 정은 마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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