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노학기)는 2012년도 수시분 개별(공동) 주택가격안을 3일부터 23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와 구청 세무과에서 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람하는 주택가격안은 2012년 1월 1일 ~ 5월 31일 기간 중 토지의 분할, 합병 및 건물의 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이 발생한 것이다.
개별주택 307호에 대해 국토해양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토대로 구청에서 주택특성을 조사, 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개별주택가격과 한국감정원에서 산정한 다세대주택 173호에 대한 공동주택가격이다.
이번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는 9월 28일 개별(공동)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산정한 주택가격안에 대해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듣고 적정가격을 산정하기 위한 절차로 열람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구청 세무과 또는 각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의견제출 서식을 이용해 8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김중석 세무과장은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기관이 과세 등의 업무와 관련해 주택 가격을 산정하는 경우 그 기준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장정철기자 jang@domin.co.kr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