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노송천복원 프로젝트와 관련, 주차장 추가 확보를 계획중인 가운데 예산절감을 위해 자체설계로 추진키로 했다.
1일 전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노송천 주변과 중앙시장 등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송천 주변 (구)원불교 서전주교당 부지와 건물을 지난 4월 매입해 임시주차장으로 제공해왔다.
그러나 최근 이용자 수의 급격한 증가로 인근 상가 주인과 운전자들의 시비가 끊이지 않는 등 민원발생이 많아 그동안 빈 건물로 남아있는 본당 건물(지하1층 지상2층)을 철거해 20여대분의 추가 주차면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건물철거와 폐기물 처리를 위해 추경예산 3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예산절감을 위해 자체 기술직 공무원으로 하여금 설계를 할 계획으로 건물철거, 폐기물처리용역 비용 1천500만원 정도의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
장정철기자 jang@domin.co.kr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