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소년모의국제회의 금상에 이동석 차영철 최지민
전북 청소년모의국제회의 금상에 이동석 차영철 최지민
  • 소인섭기자
  • 승인 2012.07.3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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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여고가 주최하고 전주시가 후원한 학생 모의 국제회의에서 참가자들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전북여고 제공.

배영고 이동석, 남성고 차영철, 기전여고 최지민 학생이 제2회 전북 청소년 모의 국제회의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전북여자고등학교(교장 송지현)가 주최하고 전주시가 후원한 가운데 지난달 28·29일 전주시의회에서 정상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막을 내린 모의 국제회의에서 이들은 금상인 전주시장상을 수상했다.

도내에 재학 중인 중·고생 70여 명이 각국을 대표하는 자격으로 참가한 가운데 금융·안보·복지 등 3개 소위원회로 나뉘어 개최된 이번 모의 국제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유럽발 금융 위기 해소를 위한 위기국가별 자구책 실천과 IMF 등 국제금융기구의 역할 증대 필요성과 세계 평화를 위한 비핵화 노력, 빈곤과 기아 퇴치를 위한 각국의 의무부담금 강제화 등의 대책이 요구된다는 등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회 결과 은상은 영생고 정하림, 전라고 임우진, 전주중 김민지 학생이, 동상은 전라고 안세진, 전일고 허민우, 정읍고 유성수 학생이 수상했다.

소인섭기자 iss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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