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부신시가지가 일제정비된다.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서부신시가지 일원에서 오는 8월 10일까지 공한지 내 쓰레기불법투기 집중단속을 비롯해 도심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청소장비 및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것으로 공한지내 불법투기 적치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한다.
특히 이번 일제정비후 쓰레기 적치가 재발될 경우 토지 소유주에게 청결유지 조치명령을 내리는 한편 미이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인근 지역에 원룸 등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주차난과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대대적인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서부신시가지 도심을 일제정비해 깨끗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기자 j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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