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화영 탈퇴 “‘왕따설’ 무관, 앞날 위해”
티아라, 화영 탈퇴 “‘왕따설’ 무관, 앞날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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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7.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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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와 관련한 중대발표는 멤버 화영의 탈퇴였다. ‘왕따설’이 불거진 티아라 멤버 화영이 결국 팀을 나가게 됐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30일 오후 1시경 보도자료를 통해 “티아라를 보좌하는 19명 스태프(스타일리스트 5명, 헤어&메이크업 7명, 현장매니저 5명, 팀장매니저 2명)의 볼멘소리에 의견을 수렴하여 멤버 화영을 자유계약 가수 신분으로 조건 없이 계약 해지한다”고 밝혔다.

김광수 대표는 29일 급히 귀국해 19명의 스텝들과 티아라 멤버들 모아놓고 이날 아침 7시까지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그는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티아라 단체 생활 거듭 강조했다.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너무 힘들었지만 티아라의 앞날 위해 단호한 결정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티아라 멤버들이 트위터에 남긴 ‘의지’ 관련한 글에 대해서는 “화영이 무대에 오르겠다고 했지만 오히려 멤버들이 만류했다”며 ‘왕따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화영을 조건 없이 계약해지를 해 주기로 결정했으며 자유가수 신분으로 좋은 곳에서 더욱더 발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티아라는 멤버들이 트위터에 올린 의미심장한 내용의 글로 인해 화영이 팀 내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추측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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