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누리 행사 개최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누리 행사 개최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2.07.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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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족 학생들의 다문화 하모니

고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연화)는 고창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함께 만드는 다문화누리’ 행사를 지난 1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및 일반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이중언어 발표대회, 다문화 하모니, 다문화글짓기 대회 등이 진행됐다.

엄마가 태어나고 자란 나라의 언어를 자녀가 이해하고 말하는 이중언어 대회는 7개교 11팀이 참여하여 ‘필리핀과 한국의 문화’라는 주제를 따갈로그어로 발표한 신림초 오미정·오민정 자매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아시아노래를 원어로 부르는 다문화 하모니는 7개교 8팀이 참가하여 고창초 늘푸른중창단이 일본어로 부른 동요 할아버지 시계가, 글짓기 대회는 8개교 46명이 참여하여 해리초 이현희 학생의 편지글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연화 센터장은 “글로벌 시대를 준비하는 사회분위기 조성 및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세계관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코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인재를 키우고 화합하는 다문화사회를 적극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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