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초, 재능기부와 웃어른 공경 봉사 통한 이웃사랑 실천
발산초, 재능기부와 웃어른 공경 봉사 통한 이웃사랑 실천
  • 한성천기자
  • 승인 2012.07.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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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초등학교(교장 이은회) 2,4,6학년 학생 50여 명은 19일 학교 근처에 자리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인 에덴의 집(군산시 개정면 소재)을 방문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펼치고 어르신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발산초등학교에서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오늘날 팽배한 개인주의, 이기주의 성향을 극복하고 이웃과 사회에 대한 관심과 배려의 마음을 키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기르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갈고 닦은 사물놀이, 관악연주, 재즈댄스, 동요 부르기 등 공연으로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드렸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1대1 만남을 통해 1일 손자 손녀가 되어 어르신들의 어깨도 주물러드리고 대화도 나누면서 웃어른 공경의 마음을 가졌다.

4학년 채승하 학생은 “오늘 할머니, 할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려서 참 보람있고 유익하였으며 더 열심히 공부하고 익혀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성천기자 hsc924@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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