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무장향교(전교 정정묵)는 지난 18일 경로효친사상 고취를 위한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오균호 도의원, 정정묵 무장향교 전교, 유림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조상에 제를 올리고 선현들의 훌륭한 정신을 기렸다.
이강수 군수는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 등 어려운 시절을 이겨 내시고 후세대가 더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고생하신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무장면에 거주하는 정상묵(95) 어르신이 장수상을 받았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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