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생산자 교육
용진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생산자 교육
  • 정재근기자
  • 승인 2012.07.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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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및 출하 시스템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고히 하기 위해 최근 직매장에 농산물을 납품 중인 농업인과 납품을 계획 중인 65세 이상 고령농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

용진농협 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당초 계획인원의 두 배인 160여명이 참석, 4시간여 진행된 교육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등 농업인들의 로컬푸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용진 직매장에 농산물을 납품하려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인증 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GAP인증제도 절차, 철저한 농약안전사용 및 로컬푸드에 대한 생산자 의식교육을 실시했다.

직매장 운영방향과 교육을 주관한 농업기술센터 고석수 인력육성담당은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와 생산자의 긴밀한 신뢰관계 속에서 로컬푸드는 성장한다”며 “용진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비자가 생산자를 신뢰하고 안정적인 구매를 지속할 수 있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정기적인 농식품 안전성검사와 완주군 통합인증센터의 체계적 생산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로컬푸드 근본취지를 이해하고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농산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소비자를 배려하는 의식있는 생산자를 양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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