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지인 휘두른 흉기에 목찔려 중상
조관우, 지인 휘두른 흉기에 목찔려 중상
  • /노컷뉴스
  • 승인 2012.07.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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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관우(46)가 지인이 휘두른 흉기에 목부위를 찔려 100여 바늘을 꿰매는 부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조관우는 지난 15일 새벽 1시께 경기도 일산 동구 식사동에 위치한 자택 인근에서 지인이 휘두른 깨진 소주병에 목부위가 찔리는 중상을 입었다. 조관우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 약 100여 바늘을 꿰매는 피부 봉합수술을 받았다.

조관우에게 흉기를 휘두른 지인은 조관우와 동갑내기로 소속사에 고용된 매니저는 아니지만 지방일정이 있을 때 운전을 도맡아 하는 등 그의 일을 돕곤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술을 과하게 마신 뒤 말다툼이 벌어지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 같다. 다행히 내상을 입지 않아 생명과 성대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지인을 붙잡아 폭행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지인은 경찰조사에서 “술이 많이 취했고, 기분이 상하는 말을 들어 우발적으로 소주병을 들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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