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북ES센터와 중소 IT기업 지원
완주군 전북ES센터와 중소 IT기업 지원
  • 정재근기자
  • 승인 2012.07.16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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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과 전북임베디드시스템연구센터(이하 전북ES센터)가 지역 중소 IT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16일 완주군은 전북ES센터와 공동으로 기술과 자본이 부족한 IT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상품 개발 촉진 및 상용화를 통해 조기에 사업화를 도모할 수 있는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이디어는 있으나 이를 제품으로 만들기 위한 비용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기술과 물품(기업당 최고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품개발 및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전북ES센터(063-710-7729)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ES센터 이철동 센터장은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현물지원뿐 아니라 전북ES센터 본원인 전자부품연구원의 우수한 기술과 인력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서 “도내 기업들의 IT 기술력 강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전북ES센터는 높은 기술력과 전문인력을 보유한 IT분야 R&D연구소인 만큼, 이번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향후 지역 내 기업에 대한 IT 수요조사를 통해 핵심기술 분석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기업들이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전북임베디드시스템연구센터는 2008년 지식경제부 국가 공모사업(사업명:IT특화연구소사업)을 통해 전북도와 완주군이 과학산업단지에 유치한 R&D 연구기관이며, SOC 기반 임베디드시스템 기술 확산 및 전북 IT R&D 경쟁력 강화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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