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재능기부단 ‘1박2일’투어
완주군 재능기부단 ‘1박2일’투어
  • 정재근기자
  • 승인 2012.07.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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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촌디자인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경영과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재능기부단 16명이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간 완주군 투어에 나섰다.

재능기부단은 이번 ‘1박2일’ 투어를 통해 농촌마을을 직접 경험하고 최근 농촌활력의 산실이 되고 있는 완주군의 선진사례도 견학했다.

14일에는 ‘마을디자인 프로젝트’로 진행될 완주산내들 희망캠프, 경천 요동마을, 비봉평치 두레농장을 방문했다. 오후에는 지역경제순환센터에서 ‘Design? 디자인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국제공공디자인교류재단 김현구 사무국장 강연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마을과 CB공동체들이 참석해 디자인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이뤄졌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앞으로 피부에 와 닿는 기부활동을 통해 농촌 완주에 멋진 그림을 그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전국 최초인 용진 로컬푸드 직매장과 고려 한지의 역사가 깃들여있는 대승 한지마을에서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투어를 마쳤다.

재능기부단은 앞으로 창업보육센터, 디자인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디자인개발지원, 컨설팅, 교육 및 나눔사업 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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