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억마을 스마트교육으로 마을특산물, 체험프로그램 홍보
두억마을 스마트교육으로 마을특산물, 체험프로그램 홍보
  • 정재근기자
  • 승인 2012.07.13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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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면 두억마을이 대학생 KT IT서포터즈 IT농촌봉사활동을 통한 스마트교육으로 마을 특산물 및 체험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게 됐다.

대학생 KT IT봉사단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농촌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SNS 교육 및 마을주민들의 PC를 무상 점검·수리활동을 실시했다.

완주군 두억마을은 농촌체험 및 휴양마을로 지정되어 숲속유치원, 음식문화체험, 숙박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는 마을로 SNS 등 뉴미디어를 통한 마을홍보가 필요하였으나 농촌지역에서 SNS 교육을 받을 기회가 거의 없어 기존 방식에 의존한 홍보에 만족해야 했다.

주민들은 IT농촌봉사활동으로 평소 어려워했던 스마트기기 및 SNS 교육을 수료하고 앞으로 전국적으로 두억마을을 알리는 소셜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두억마을 최현주 사무장은 “이번 KT IT농활을 통해 마을 홍보를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인 SNS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았다”며 “마을카페·블로그와 연동한 SNS 활동으로 전방위적인 마을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완주군에서는 농촌활력의 방안으로 마을공동체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중으로 마을사업, 체험프로그램 등의 부분에 있어서는 체계적으로 자리가 잡혔으나 상대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뉴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부분에 있어 다소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 주민,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스마트활용교육을 확대실시하여 실질적으로 마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T는 대학생 IT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정보화에서 소외된 농촌주민에게 최신 IT트랜드인 SNS를 접목해 농산물직거래를 할 수 있는 스마트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및 테블릿 PC 등 스마트기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실습용으로 제공하고 있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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