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작품에는 변종하의 ‘꿈(38 x 45 cm, 추정가 1,000~1,800만 원)’을 비롯해 오치균의 ‘감(15 x 23 cm, 1997, 추정가 800~1,500만 원)’, 운보 김기창의‘청록산수(33 x 42 cm, 추정가 600~1,200만 원)’, 이당 김은호의 ‘우후금강(39 x 54 cm, 추정가 150~300만 원)’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인물 중심의 조각을 선보이는 국내 대표 조각가 전뢰진의 ‘얼굴(22 x 12 x 32 cm, 추정가 600만~1,200만 원)’, 김병종, 최영림, 손장섭, 전혁림, 천경자, 김환기, 이왈종, 청전 이상범, 월전 장우성, 묵로 이용우, 심전 안중식, 내고 박생광, 소치 허련 등의 작품까지 다채롭다.
A-옥션 경매팀은 “온라인 경매의 장점은 장소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아 편리하다”면서 “다양한 장르멸 작품을 쇼핑하듯 감상할 수 있고, 쉽게 응찰이 가능한데다 낙찰률도 70∼80%로 높다”고 설명했다.
경매 프리뷰는 12일부터 A-옥션 전시장에서 가능하며, 경매 종료는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3시부터 1분 간격으로 마감된다. 마감시간 30초 전 재응찰이 있으면 30초씩 마감이 연장된다. 응찰은 A-옥션 홈페이지 (www.a-auction.co.kr)를 통해 회원이라면 24시간 누구나 응찰할 수 있다.
김미진기자 mjy308@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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