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부모가 원하는 주제를 수요 조사해 실시했는데 완주군 부모들은 장애 학생의 행동 특성 이해와 부모 및 가족의 역할에 대해 관심이 높았기에 해당 주제로 연수를 추진했다.
또한 연수 후에 만족도조사를 실시해 추후 연수에 반영 및 환류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연수를 준비하는 기회로 삼았다.
강사로 초청된 군산 명화학교 성병숙 교장은 학부모님들과 평소 활발한 소통의 관계를 지속해온 경험을 살려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여 연수 내용을 쉽게 전달했으며 장애학생을 위한 부모의 행복과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연수에서 학부모들은 장애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환경이 가정이며, 부모의 역할이 장애학생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확실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 오늘 연수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고, 다른 학부모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장애학생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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