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19禁쇼 'SNL' 자체최고 시청률
박진영, 19禁쇼 'SNL' 자체최고 시청률
  • /노컷뉴스
  • 승인 2012.07.02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진영의 19禁 쇼가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견인했다.

가수 박진영이 출연한 케이블 채널 tvN 'SNL코리아'가 각양각색의 퍼포먼스와 콩트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9세 이상으로 시청가능 연령등급을 상향조정한 만큼 섹시코드는 물론, 강도높은 시사풍자를 선보이며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또하나의 색다른 라이브 쇼를 선보인 것.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은 케이블 유가구 평균 1.427%, 최고 1.984%까지 치솟으며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분단위 최고 시청률은 2%에 달했으며 가구 시청률은 지상파를 제외한 동시간대 전체 케이블TV 프로그램 시청률 1위라는 게 tvN 측의 설명이다.

박진영의 출연분은 지난주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신동엽편과는 또다른 재미와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이 날 박진영은 직접 작사 작곡한 ‘나는 배우다’를 라이브로 선보이는가 하면 ‘종교인의 밤’ 콩트에서는 역대 자신의 히트곡과 함께한 현란한 춤사위로 종교인들을 당황케했다.

또 ‘도전 골든벨’ 콩트에서는 JYP 대표로 YG의 양현석 패러디, LSM의 이상민과 함께 코믹 퀴즈쇼를 펼쳐내며 폭소를 자아냈고 이외에도 겨드랑이 땀과 땀냄새를 제거하기 위한 ‘겨스퍼’CF,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따라잡기에 나서 영화 ‘타이타닉’ 패러디, 신은경과 선보인 '우리 재혼했어요' 콩트 등 그야말로 현실과 설정의 경계가 모호한 파격적인 콩트를 선보였다.

방송 직후 프로그램 게시판을 비롯한 SNS에는 “이번주에도 SNL코리아는 레전드”, “SNL코리아의 질주가 무섭다”, “토요일 밤을 속시원하게 즐기는 유일한 낙”, “그 어떤 뉴스보다도 SNL코리아가 제대로 정확하게 정리해주는 듯”, “날로 업그레이드 되는 SNL코리아, 다음주도 기대된다” 등의 시청소감이 줄을 잇고 있다.

 

/노컷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