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저우 크레이티브산업기지는 기업정책이행(兌現)대회를 개최하였다. 대회에서 150개 크레이티브기업이 크레이티브산업발전 전문 지원금과 세금수입 장려를 받아 수상기업이 전년에 비해 두 배로 늘어났다. 또한 여러 분야의 시상 종목도 모두 대폭 증가하였다.
▲1억 위안 규모 기업, 1개에서 10개로 늘어
2011년, 판매수입이 1억 위안에 달하는 크레이티브기업은 기존의 1개에서 10개로 늘어났다. ZANQI Technology Development Co., Ltd (贊奇科技), Changzhou Aerospace Information Co., Ltd (航天信息), 허씬바이이(和信百易), 판야(泛亞)소프트웨어 등 9개 기업이 잇달아 '1억 위안 군단(軍團)'에 가입하여 짧은 1년 사이에 총 10개로 빠르게 증가하였다.
크레이티브기업의 자본운영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공룡원은 애니메이션 산업과 테마공원으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고 쓰쉔테크(世軒科技), 카룽(?龍)애니메이션 등 3개 기업은 지분분할 개혁을 이미 마쳤다. 화위안(華源)건축설계, 진마양밍(金馬揚名), 치항카이촹(啓航開創), 파오파오빙(??兵), 춘훼이(春暉)애니메이션, 인커진덴(銀科金典), 유유(有有)애니메이션, 아이리더전자(愛立德電子) 등 8개 기업은 증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상장할 예정이며, 짠치테크, 쓰하이상저우(四海商舟) 등도 지분분할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지에서 건설한 투자 및 융자 플랫폼을 바탕으로 투자와 대출을 도와줌으로써 정부의 지원방식을 바꾸었을 뿐만 아니라 민간자본 투자도 촉진하였다. 2011년, 크레이티브산업기지의 9개 기업이 벤처캐피탈 1.6억 위안을 유치하였고 13개 기업은 벤처보상대출 3,490만 위안을 취득하였다.
▲혁신과 창의력, 38% 성장 촉진
대규모 기업의 신속한 발전은 직접적인 경제수익을 창출하였다. 2009년의 63억 위안에서 2010년의 108억 위안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다시 2011년의 151억 위안에 이르기까지 창저우 크레이티브산업 생산액은 2년 연속 38%이상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고속성장은 "과학기술 혁신"과 "문화적 창의력"이라는 쌍두마차가 견인하고 있다.
중화공룡원은 "애니메이션+놀이공원+파생상품"의 참신한 상업패턴을 통해 단일한 입장권 수입으로 이윤을 얻는 방식에서 벗어나고, 다원화 경영을 개발하여 2011년에는 4.2억 위안의 영업수입을 실현하였다.
춘훼이애니메이션의 「과연일정(果然一町)」 3D애니메이션은 출시하자마자 한국 LG전자가 전 세계 매장의 홍보화면으로 구입하였다. 하쿠나(哈酷那)소프트웨어가 경마문화를 아이디어로 제작한 게임 「경마거물(競馬大亨)」은 APP store를 통해 35개 국가와 지역에 진출하였으며 홍콩과 마카오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작년부터 기업이 신청한 혁신 및 창의력 성과는 모두 345개이고 국가, 성(省), 시(市)로부터 5,000만 위안의 자금지원을 획득하였다. 새로 인정을 받은 소프트웨어 제품은 67개이며 도합 532개로 늘어났다. 기업이 신청한 특허는 159건, 중국 중점애니메이션 상품은 3개이며, 중국 중점수출프로젝트는 5개이다. 모두 22편의 애니메이션 작품이 CCTV 혹은 영화관에서 상영되었으며, 23개 애니메이션 게임상품이 해외로 수출되었다. 작년에는 또 「천명(天命)Online」, 「제왕대륙(王者大陸)」, 「봉인지검(封印之劍)」, 「순명결(舜命訣)」 등 4개 대형 온라인게임이 정식으로 시장에 진출하였다.
(완춘핑·萬春萍/ 허위안·何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