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이대호(30)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렸다.
이대호는 26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와 3타수 1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세이부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 타율은 2할9푼3리를 유지했다.
1회초 2사 2루에서 볼넷을 얻어낸 이대호는 6회 2사에서 소프트뱅크 선발 이와사키 쇼의 2구째 높은 직구를 때려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후속타가 없어 득점하지는 못했다. 8회에는 오카지마 히데키의 바깥쪽 직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오릭스는 소프트뱅크와 연장 10회 접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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