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드디어 '개콘' 제쳤다!
'신사의 품격', 드디어 '개콘' 제쳤다!
  • /노컷뉴스
  • 승인 2012.06.25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일요일 밤,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던 KBS 2TV ‘개그콘서트’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 10회분은 전국기준 20.3%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인 23일 기록한 18.6%에 비해 1.7%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첫 20%를 돌파하면서 또 한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이날 ‘신사의 품격’은 일요일 밤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던 ‘개그콘서트’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 자리에 올랐다. 그동안 ‘신사의 품격’은 토요일 방송분에서는 늘 1위를 지켰지만, 일요일 방송분의 경우 ‘개그콘서트’와 4~50분 가량 방송시간이 겹치면서 뒤져왔다. 이날 ‘개그콘서트’는 18.0%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 외 ‘신사의 품격’과 같은 날 막을 올린 후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MBC ‘닥터진’은 이날 12.7%를 기록했다. 하루 전날 방송분(13.1)보다 0.4%포인트 하락하면서 ‘신사의 품격’과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한편, 이날 ‘신사의 품격’은 자신을 거부하는 김도진(장동건)을 향해 끊임없이 사과하고 진심을 전하는 서이수(김하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도진의 짝사랑을 거부하기만 하던 서이수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김도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도진이 결국 그 마음을 받아주면서 두 사람이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노컷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