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수립을 위해 전문가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고창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에선 풍수해 관련 일반현황과 취약성 조사 및 재해위험도 분석, 위험지구 저감대책, 저감지구 정비계획 등 풍수해저감대책 수립안에 대한 설명회에 이어 풍수해 위험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역방재 계획에 대한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군은 고창군 전지역을 대상으로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수립 용역에 착수, 주민설문조사, 피해현황 및 현지조사, 유관기관 협의 등을 거쳐 76개소를 위험지구로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고창군의회 의견과 공청회 자료를 분석 보완하여 도와 협의해 소방방재청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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