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보병사단 8098부대 고창대대(대대장 이문궁)는 지난 22일 부안면 야고바의 집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창군 부안면 소재 야고바의 집은 수녀 3명의 보살핌 아래 고령의 중증 어르신 9명이 생활하고 있는 열악한 노인요양시설로 대부분의 노인들이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다.
이에 고창대대는 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전 건물 주변 잡목과 잡초제거 등 주변을 정리해 배수가 원활하게 했다.
야고바의 집 이미리암 원장 수녀는 “시설 주변에 대나무와 잡목이 우거져 걱정했으나 군부대 장병들의 도움으로 한시름 놓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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