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이강환)는 20일 (재)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유순례씨(79, 무장면 목우리) 주택의 도배,장판,전등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집 안팎으로 주변정리 및 청소를 실시하고 일부 직원은 자재를 옮기며 공사를 도왔다.
유순례씨 주택은 벽에 곰팡이가 피어 냄새가 나는 등 낡고 노후화되었지만 경제적 여유가 없어 고치지 못하고 있던중 쌀전업농회장의 추천으로 노후주택 고쳐주기 사업을 펼치게 됐다.
이 행사에 동참한 이강환 고창지사장은 “앞으로도 고창지사는 본연의 업무 이외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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