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진단 체크리스트 보급
왕따 진단 체크리스트 보급
  • 소인섭기자
  • 승인 2012.06.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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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따돌림(왕따)을 진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학교에 보급해 학교폭력을 예방한다.

2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들이 자녀의 행동을 통해 왕따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이르면 8월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내년에는 학교 주변 우범지역이나 유해업소를 순찰하고 유해식품 및 불법주정차를 단속하는 어르신 순찰대를 파견한다.

먼저, 집단 따돌림 체크리스트는 7월 중 왕따 체크리스트를 개발, 8월 일선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또 학교급식 위생과 원산지 표기를 위반하는 업체들도 앞으로는 교육청과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또 안전체험시설이 없는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어린이 체험교실이 운영되고 아동 성폭력 가해자가 친권자나 후견인일 경우 소년보호기관(소년원, 분류심사원)도 친권상실을 청구할 수 있다. 또 학생과 학부모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학원·교습소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앱(APP)이 개발돼 보급된다.

소인섭기자 iss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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