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무장면 무장리, 성내리, 교흥리 일원에서 시행되는 이 사업은 2011년 용지매수와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오는 2013년 12월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70억원(국고 49억, 지방비 21억)을 투입해 추진하는 이번 무장읍성권역 소재지 개발사업은 문화센타를 비롯해 테마 가로경관개선, 전통재래시장 정비를 통해 소재지권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전통시장을 재정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환 고창지사장은 “획일화된 마을종합개발사업이 아닌 무장 지역의 특성에 알맞도록 설계되고 엄격한 공사관리와 품질관리로 농어촌지역의 복지향상에 부응하는 완벽한 시공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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