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고 쌍용기 농구 정상 올라
계성고 쌍용기 농구 정상 올라
  • 관리자
  • 승인 2012.06.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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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고가 제48회 쌍용기 전국 남녀고교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9분동안 밀리다가 마지막 1분을 남겨놓고 승부를 뒤집었다. 계성고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용산고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종료 1분2초전에 터진 1학년 가드 서성호의 역전 3점슛에 힘입어 74-69로 승리했다.

3학년 가드 맹상훈은 팀내 최다인 24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3학년 포워드 최승욱(19점 11리바운드)과 센터 박인태(16점 15리바운드)는 나란히 '더블더블'을 올리는 등 골밑을 굳게 지켰다.

용산고는 양팀 최다 30점을 몰아넣은 2학년 가드 허훈을 앞세워 4쿼터 막판까지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종료 3분여를 남겨두고 허훈이 다섯번째 반칙을 범하면서 경기 양상이 달라졌다.

허훈이 코트를 떠나기 이전까지 용산고는 69-61로 앞서 있었지만 이후 단 1점도 기록하지 못한 채 허무하게 무너졌다. 계성고의 강력한 전면 강압수비에 실책을 남발했다. 그 사이 계성고는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고 서성호의 역전 3점슛이 터졌다.

이로써 계성고는 2012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용산고는 허훈의 부친 허재 KCC 감독을 비롯해 전창진 KT 감독 등 고교 동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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