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졸업생 선취업 후진학 '일하며 학위 딴다'
고교 졸업생 선취업 후진학 '일하며 학위 딴다'
  • 한성천기자
  • 승인 2012.06.12 16: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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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가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12년도 ‘중소기업형 계약학과 사업’ 주관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에서 선정한 전국 8개 주관대학 중 전북지역에서는 전주비전대가 유일하며 이번 선정으로 비전대는 야간에 20명 정원의 ‘그린수송기계시스템과’를 운영해 차세대 친환경 수송기계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중소기업형 계약학과는 기업 수요를 반영한 학위과정 운영을 위해 대학과 산업체가 계약을 맺어 설치·운영하며 등록금, 시험 재료비 등 전체 경비의 70%는 정부(중소기업청)가 지원하고, 나머지 30%는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부담한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은 우수 인재 확보를 할 수 있고, 산업체 재직자들은 일하면서 전문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으며, 대학은 산업현장 맞춤형 우수 기술 인력을 배출할 수 있다.

그린수송기계시스템과의 총괄책임자인 조선해양과 박창규 교수는 “그린수송기계시스템과 개설에 따라 지역전략산업의 특성화 여건과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통해 향후 하이브리드카, 연료전지차, 미래 친환경 소재 부품기술 등 그린수송시스템을 주도할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천기자 hsc924@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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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4 15:03:39
전주비전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로 선정되어 올해 80.1%의 취업률로 전국 7위의 쾌거를 거두었다. 비전대학교에서는 대기업이 원하는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대기업반, 토익반, 해외연수 등 학생을 위해 많은 기회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두산, 삼성 등 현장실습은 물론 보건계열로는 연세의료원, 분당차병원, 전북대병원 등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비전원격평생교육원 http://www.visioncyb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