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1단계로 고창읍 월산 공급관리소와 현대아파트 구간에 고·저압관 16.96㎞ 공사를 완료하고, 공동주택 2천349세대(석정웰파크240, 뉴타운100, 월곡주공·제일982, 휴먼시아586, 선운프라자135, 현대아파트306)에 올 연말까지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전북도시가스(주)는 1단계 구간 관로매설 공사를 90% 이상 진행했으며 공급에 앞서 아파트 별 안전진단에 착수했다.
또한 2013년에는 2단계로 고창천 남쪽에서 고수면 고창일반산업단지 구역과 유진청하, 진흥2차, 대명ㆍ건양연립 등지에 공사를 시행 총 1천9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창읍 도시화 촉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아파트 90㎡ 기준으로 연료비가 33% 이상(LP가스 141,000원→도시가스 94,700원)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지 내 도시가스 인입 배관공사를 위해 주민총회를 통해 가스시설 시공업체(1종 이상)를 선정하고 기술검토 서류를 작성, 시설 보수공사(수취기 철거, LPG TANK 철거, 가스미터기 교체, 보일러 및 가스렌지 노즐 교체)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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