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백서 발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일반행정·농수축산업·건설 및 기업유치·체육 등 각 분야별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온 전직 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각 실과소 주무담당들로 T/F팀을 구성, 관련자료를 수집중이다.
이와함께 지난 1995년 7월 지방자치시대가 출범한 이후 5대 17년간의 변화상을 객관적이고 체계적 사료로 발간하기 위해 (사)지방의회발전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각종 자료 분석은 물론 직접 군민들과 인터뷰를 실시하여 민선시대 행정성과에 대한 만족도 등을 담아 오는 10월까지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까지 사진과 영상으로 보는 고창의 생활상 및 발전상을 제작하여 군민들이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질수 있도록 전시할 계획이다.
이강수 군수는 “민선역사 17년의 발자취를 정비하는 이번 역사기록화 사업을 통해 고창군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민선자치시대를 재조명해봄으로서 희망찬 고창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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