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격스러워서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번 대회에서 정제된 ‘한량무’를 선보이며 장원을 차지한 전수석(26·서울)씨는 감동이 채 가시지 않은 듯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잠시 후 겨우 입을 뗀 그는 “첫 출전에 이렇게 큰 상을 타게 돼 무척이나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춤을 추라는 뜻으로 알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 좋은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송민애기자 say238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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