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윤병헌)는 11일 지역 소방, 방재의 파수꾼이 될 의용소방대원 14명을 신규로 임용했다.
이날 임용장을 전달한 윤병헌 소방서장은 '화재와 재난 발생시 현장에서 가장 먼저 초동대처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의용소방대는 이제 지역 방재의 핵심조직으로 성장했다'며 '새롭게 임용된 대원들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새롭게 임용된 새내기 의용소방대원 류인순(여, 52)씨는 '화재나 재난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출동하여 주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봉사활동에 임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고창군 지역에는 14개 읍면에 모두 19개대, 580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든든한 지역파수꾼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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