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 고창지역 가뭄현장 방문해 농민 격려
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 고창지역 가뭄현장 방문해 농민 격려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2.06.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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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은 11일 고창을 방문, 이강환 고창지사장으로부터 고수지구 둑 높이기사업 추진현황과 고창지역 가뭄 극복을 위한 한해 대책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재순 사장은 “둑높이기사업은 친환경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정부시책사업인 만큼 원활한 시공으로 안정적인 농업기반시설물이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하며 “이상기온에 의한 가뭄이 장기화 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비하여 저수율 40% 미만의 저수지에 대해서는 양수기 설치, 하천굴착 등 비상 급수대책 수립은 물론 관련 부서와 협조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고창지사 관리구역 중 급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호지구 현장을 방문한 박 사장은 현장에서 농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사와 농민이 하나되어 힘을 모아 이번 가뭄을 슬기롭게 이겨내자”고 당부하며 격려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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