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ST 대학생 봉사단, 고창북중에서 멘토링 실시
KIAST 대학생 봉사단, 고창북중에서 멘토링 실시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12.06.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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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북중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방문한 KIAST 대학생 봉사단을 격려하는 이강수 고창군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하계 방학을 맞아 강선홍 교수의 지도 아래 재학생 38명으로 구성된 새내기동아리 봉사단을 구성하여 지난 7일과 8일 고창북중학교에서 멘토링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첫날 6개 학급 150명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부스를 설치하고 지문채취실험, 손가락 화석만들기, 불꽃반응실험, 형광팔찌만들기, BTB용액실험, 팝콘만들기 등 6가지 기초과학실험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기숙학생과 인근 희망학생 70명을 대상으로 각 교과에 대한 자기주도적 학습방법 등 멘토링 활동을 전개했다.

8일에는 고창북중 3학년 52명과 함께 미래 진로 관련 고민 상담, 대입을 위한 입학사정관제 및 효율적인 과목별 공부방법과 대입전략 등에 대한 질의응담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호연지기를 실현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웠다.

멘토링에 참여한 고창북중학교 학생들은 “카이스트 형들과 함께 한 시간이 뜻 깊고 의미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활동에서 과학 분야에 대한 진로를 모색하는 등 꿈과 희망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카이스트 입학사정관인 강선홍 교수는 8일 고창북고 3학년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제 특강을 실시해 대학입학 사정관제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용기를 불어 넣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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