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수 군수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귀농·귀촌한 농가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에 나섰다.
이 군수는 지난 5일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고수면 김한성) 및 임원 4명과 함께 귀농·귀촌한 이건백(성내면 월산리)씨 농가를 방문하여 영농 현장을 둘러 보고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이건백씨는 “자신의 노력과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간다면 얼마든지 꿈꿔왔던 귀농생활을 할 수 있다”고 전하며 “선배 귀농인으로서 모범적인 자세로 정착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에 귀농한 이건백씨는 조경수 1만평, 벼 2천평, 포도(시설하우스) 2천평 규모의 영농을 경영하고 있다.
한편 고창군은 체계적인 귀농·귀촌지원 정책으로 지난해에만 494가구 1천298명이 귀농했으며 활발한 활동으로 활기를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희망을 싹을 틔우고 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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