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FIFA 랭킹 35위로 추락
한국 축구, FIFA 랭킹 35위로 추락
  • /노컷뉴스
  • 승인 2012.06.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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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4계단 떨어졌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발표된 6월 FIFA 랭킹에서 총점 719점을 기록하면서 5월 랭킹 31위에서 35위로 4계단 밀려났다. 지난달 31일 스페인과 평가전에서 1-4로 패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쌓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이 가장 높은 23위(822점)에 올랐다. 일본은 아제르바이잔을 2-0, 오만을 3-0으로 완파하면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일본은 지난달 30위에서 23위까지 수직 점프했다. 반면 종전 아시아 랭킹 1위였던 호주는 덴마크전 0-2 패배로 순위가 3계단 내려앉은 24위가 됐다.

이밖에 한국과 최종예선 A조에 묶인 이란이 45위(7계단 ↑), 우즈베키스탄이 66위(4계단 ↑), 카타르가 91위(7계단 ↓), 레바논이 143위(14계단 ↓)를 기록했다.

1위는 6월에도 스페인의 차지였다. 스페인은 세르비아(2-0), 한국(4-1), 중국(1-0)을 연파하면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우루과이는 베네수엘라(1-1), 러시아(1-1)와 모두 비겼지만 2위로 올라섰고, 스위스에 3-5로 패한 독일이 3위로 떨어졌다. 네덜란드와 브라질이 뒤를 이은 가운데 포르투갈은 5위에서 10위로 추락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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